휴밀, 특허받은 비건 분말가루 브랜드 ‘가루선생‘... 전세계가 놀라다

- 영양성분, 맛 차이 없이 기존 개발 원료 30% 가격으로 시장 공급 가능

- '가치소비' 트렌드로 식물성 베이스 식품 큰 사랑 받아

- 영유아도 안심 섭취 가...맛, 영양 모두 잡아 5개국 수출





[영상설명=NBNTV 주목! 강소기업 인터뷰]


○ 방송 : NBNTV 뉴스프라임 주목! 강소기업
○ 진행 : 김필주 전문위원
○ 대담 : 휴밀 김경환 대표이사



“건강, 친환경, 윤리적 가치 등을 내세운 ‘비건’과 ‘푸드테크’ 시장은 현재 전 세계 20조 원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휴밀은 식품 원료부터 R&D 사업을 통해 제품 개발과 유통까지 직접 진행하는 점과 비건 시장의 독보적 경쟁 우위를 갖춘 자체 기술력으로 미래 성장성 또한 밝은 스타트업입니다.”

국내 최다 투자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주)가 주목해 투자한 기업이 있다. 바로 '가루선생'을 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휴밀이다.

휴밀은 두유의 분말화 공정을 대폭 줄인 핵심 제조 기술로 특허를 받았고, '가루선생'은 동 기술을 활용한 휴밀의 자체 브랜드다. 콩의 물성과 영양을 유지한 분말에 물만 섞으면 어디서나 손쉽게 두유를 만들 수 있는데, 화학 첨가물 없이 100% 식물성 자연 원료로 구성된 성분이 특징이다.

다음은 영유아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맛과 영양까지 잡아 세계를 놀라게 한 휴밀 김경환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본인 소개 및 회사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푸드테크 스타트업 (주)휴밀 대표 김경환 입니다.

휴밀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비건 식품 시장에서 유제품을 대체하는 원료인 식물성 분유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식품 제조 회사 입니다.

식물성 대체 우유(plant milk)를 분말화 시켜 다양한 비건 식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우리가 개발한 원료를 활용해서 자체 브랜드인 ‘가루선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아이템에 대해 자세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두유, 오트 밀크, 아몬드 밀크. 요즘 많이 들어보셨죠? 마트에 가도 벽면 가득 이런 우유를 대체하는 식물성 밀크들이 진열되고 있고 판매되고 있기도 합니다.

가치 소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식물성 베이스 식품은 건강, 환경, 윤리, 철학등의 이유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식물성 밀크 시장은 현재 전체 우유 시장의 13% 시장을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식물성 밀크로 식물성 분유를 만듭니다. 분말 원료의 다양한 이점으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못하는 비건 식품 시장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식물성 분유는 보통 액상 밀크를 건조시켜 만들게 되지만 우리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해 건조된 작물의 액상화 과정을 완전히 생략하고 극단적으로 단축시킨 공정으로 상용화 가능한 가격경쟁력을 자랑합니다.

현재 소이 밀크 파우더(두유), 오트 밀크 파우더(귀리우유) 원료를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 하였고, 이 원료를 활용한 자연원료 기반의 식물성 간편식 브랜드 ‘가루선생’을 런칭하여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라떼, 스프를 비롯하여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건강함의 가치를 소개하고 있으며 브랜드 마케팅 과정에서 당사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며 B2B 시장과 연결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현재 저희 원료로 다양한 분야의 식품을 개발하고 있고, 또 판매하고 있습니다.

Q. 아이템의 경쟁력을 꼽자면 무엇인가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가격 경쟁력이죠. 영양성분이나 맛의 차이 없이 기존 개발 원료들의 30%에 불과한 가격으로 시장 공급이 가능합니다. 그로인해 비싼 가격으로 사용하지 못했던 식물성 분유를 실제 식품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원물을 그대로 다 사용하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엄청나게 넓어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비건 식품이나 건강 식품에 첨가물 이슈는 항상 있어왔고, 소비자는 건강한 식품의 지표를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식품에서 찾고 있습니다.

Q. 판로 개척(마케팅)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자체 브랜드인 가루선생 제품을 컨텐츠 마케팅을 통해 온라인으로 주로 소비자에게 알리고 있구요. 쌓이는 소비자 피드백과 마케팅 과정에서 유입된 기업 고객들을 상대로 원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가루선생 제품은 자사몰, 스마트스토어, 로켓배송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고, 롯데백화점이 입점 되어 있으며, 전국 카페에 음료 베이스로 공급 되기도 합니다. 5개국에 수출이 되고 있기도 하구요.

B2B의 경우 현재 환자식, 레토르트, 간편대용식 제품의 원료로 저희 분말 두유가 공급 되고 있구요. 현재는 더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비건 곰탕, 아이스크림, 스프레드, 단백질 쉐이크 등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Q. 투자를 받거나, 투자 유치 계획이 있나요?

네 현재 씨엔티테크와 시리즈벤처스, 엔젤매칭펀드로 5억원의 시드투자를 받았고 후속 투자로 프리A 브릿지 단계 5억원 확보를 위해 라운드를 진행 중입니다.

Q.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자금은 어떻게 마련했나요?

처음 창업 계기는 식품 시장에서 실제로 건강할 수 있는 원료를 개발하자에서 시작 했습니다. 막상 원료를 개발하고 보니 비건 식품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은 시장이고 알맞은 시장이라 해당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게 되었죠.

창업의 시작은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아이템이 선정되어 개발을 진행 할 수 있었구요. 2021년 투자 전까지는 각종 보증, 지원금을 통해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Q. 창업 실행 후 보람을 느끼는 부분은?

우리가 개발한 원료가 식품 시장에서 주요 원료로 채택 될 때, 그리고 우리가 만든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으로 판매되고 리뷰될때 인 것 같습니다. 식품하는 사람으로서 우리의 식품을 사람들이 알아주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Q. 창업 준비 과정에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특히나 자금 유치 관련이 힘들구요. 최근들어 데스벨리의 무서움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분명 성장하고 있는데 힘들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알 것 같아요.
그리고 지역 기업의 특성상 마케팅, 디자인, 컨텐츠 관련 인재의 부재도 힘든 점이라고 할 수 있네요. 고급 인력의 채용이 힘들어서 팀 결성에 시간이 참 많이 걸렸습니다.

Q. 현재 멤버 구성은?

CEO인 저와 유태근 CTO를 중심으로 제조팀 4명, 마케팅 팀 6명 으로 결성되어 있습니다. 마케팅 팀은 SBS출신 PD와 퍼포먼스 마케터, 디자이너, MD로 구성되어 있구요. 제조팀은 아직 까진 단순생산 위주의 구성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 또는 목표가 있다면?

글로벌 식품 원료 기업 입니다. 우리의 원료와 제품과 브랜드를 세상에 알리고 실제 건강할 수 있는 좋은 식품을 소비자의 사랑 속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에 알려나갈 수 있는 식품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올해 가루선생 브랜드 제품 라인업을 빠르게 늘리는 것을 시작으로 신규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이고 신규 원료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설명=휴밀 김경환 대표이사


출처 : NBNTV(https://www.nbn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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